정수기 필터 종류 및 sk매직 직수정수기 구매후기&꿀팁

안녕하세요, 오늘은 sk매직 직수정수기 구매 후기와 구매 꿀팁을 알려드릴게요.

 

정수기 필터종류는 왜 이렇게 많은지... 하.. 거의 2주 동안 알아본다고 머리 아팠어요 ㅠㅠ

 

정수기 필터 종류

1. 역삼투압(RO) 필터

- 말 그대로 역!삼투압. 즉, 펌프 압력에 의해 불순물이 높은 물이 막의 반대쪽으로 이동하면서 깨끗한 물로 걸러지는 방식

- 장점 : 필터막의 구멍이 매우 작아 유해물질, 세균, 중금속 등 다양한 성분을 걸러줌

- 단점 : 좋은 물질도 같이 걸러짐. 가격이 비싸다

 

2. 중공사막 필터

- 중공사(가운데가 비어있는 실)로 만든 섬유, 또는 막으로 물을 걸러주는 방식

- 장점 : 역삼투압보다는 구멍이 커서 세균, 중금속 일부를 걸러줌, 좋은 미네랄은 통과시켜줌. 가격이 저렴함

- 단점 : 중금속을 100% 걸러주지 못함. 필터 교체시기가 짧다.

 

3. 나노(양전하)필터

- 필터 크기 : 역삼투압<나노필터<중공사막

- 물이 필터를 지날 때 필터에 띄는 양전하에 의해 각종 바이러스, 세균, 중금속 등이 흡착되어 걸러지는 방식

- 장점 : 중금속은 거의 다 걸러지나 미네랄은 통과시켜준다. 저수조가 필요 없이 바로 물이 정수됨.

 

제품-정수기필터

1. 코웨이 : 역삼투압(RO)필터, 나노필터

2. 청호나이스 : RO필터

3. SK 매직 : 나노필터

4. 쿠쿠 : 나노필터

5. LG : 중공사막

 

점유율 순서

코웨이>청호나이스>SK매직=쿠쿠>LG

 

SK 매직 구매후기

우선 나노필터가 RO필터와 중공사막 필터의 단점을 보완해서 나온 필터이기 때문에 나노필터를 사용하는 제품을 구매하고자 했어요.

그래서 쿠쿠나 SK 매직 둘 중에서 고민을 엄청했는데 쿠쿠보다는 SK 매직에 대한 사람들 평판이 좋아서 SK 매직으로 구매했어요. SK얼음정수기가 사실 인기가 많았지만, 굳이 비싸게 얼음정수기를 살 필요가 있을까;; 얼음은 그냥 여름에 잠깐 먹는 거라 과감히 포기하고 직수 정수기로 구매했습니다.

구매방법은 제품을 일시불로 구매하는 방법, 렌탈로 제품을 구매하는 방법이 있더라고요, 홈페이지에서는 렌탈로 구매시 혜택을 많이 주는것 처럼 되어 있는데,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!!

렌탈 시 의무사용기간과 렌탈기간이 있어요. 계약기간은 최소60개월(5년), 최대72개월(6년)이며 의무사용기간은 최소36개월(3년), 최대72개월(6년)입니다. 즉 렌탈을 하면 적어도 5년은 사용해야 제품이 온전히 내 것이 된다. 이 뜻입니다. 만약에 중간에 바꾸고 싶다고 가정하면 최소 3년은 써야 위약금 없이 제품을 바꿀 수 있습니다.

대신 렌탈로 구매 시 설치비, 등록비 등이 무료이며 일부 렌탈료를 할인해줍니다.

 

제품을 일시불로 구매할 때는 말 그대로 한방에 다 주고 구매하는 거예요. 저는 처음부터 렌탈은 생각도 안 한 게 이것저것 매달 나가는 것도 싫고 노예처럼 묶여있는 것도 싫었어요. 그래서 일시불로 구매하되 최대한 싸게 구매하자! 가 제 목표였습니다.

 

SK 매직 구매 꿀팁

그래서 인터넷을 어어엄청 뒤졌어요;; 아무데서나 구매하다가 제품에 하자가 있을까 봐 염려돼서 제가 알아본 건 ssg닷컴에서 백화점에서 바로 직송해주는 걸 찾았습니다.

운이 좋았던 게 제가 찾던 제품인 올인원 직수 정수기에 15%할인쿠폰+36개월 무상필터관리+카드할인까지 해서 싸게 구매했어요!!

백화점에 연락해서 제대로 보내주는지 확인도 하고, 배송기사님께서 직접 설치해주는지도 확인했습니다.

이렇게 설치 당일에 오셔서 잘 설치해 주시고 가셨어요. 아, 조리수는 별도 비용이 있더라고요~ 거의 4만 원 가까이 냈던 걸로 기억해요.

사용후기

솔직히 저는 그냥 정수만 되는 정수기를 사자고 했었어요. 왜냐면 냉수와 온수가 된다는 건 그만큼 전기를 많이 먹는다는 거거 든요 ㅠㅠ 근데 남편이 꼭 냉수와 온수가 돼야 한다고 우겨서 비싸게 샀는데... 제가 더 만족한답니다 ㅋㅋ 특히 온수에 미온수가 진짜 좋더라고요. 겨울에는 정수도 안 마시고 미온수만 계속 마셨었어요.

 오른쪽 밑에 동그란 건 아이 버튼입니다. 어린이 키에 맞는 위치에 있는데, 기본 온도 설정이 정수 혹은 냉수만 가능해서 뜨거운 물에 데일 일이 없이 좋겠더라고요. 이 버튼은 몇 년 뒤나 유용하게 쓰일 것 같네요 ㅎㅎ

 

 

오랜 시간 고민할 만큼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이 중요하잖아요.

어떤 게 정답이다라고 얘기할 순 없지만 저도 오랫동안 알아보고 고른 거라 만족하고 있습니다

혹시 지금 정수기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.

 

 

 

본 포스팅은 비대가성이므로 업체에게 협찬받은 것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