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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체초음파2

임신33주차,34주차 (두번째 조기수축입원) 33주차 4일째 되는 날 새벽부터 수축이 오기 시작했어요. 간격도 짧고 통증도 약하게 있어서 아침 일찍 병원에 전화를 했어요. 병원에서는 더 지켜보되 걱정되면 그냥 오라고 하더라고요. 제가 또 걱정인형이 아니겠어요?? 오후에 병원에 갔어요. 다시 분만실로 가서 라포바를 맞기 시작했어요. 태동검사도 함께 진행했는데, 수축 간격이 짧고 강하게 와서 결국 재입원을 결정했답니다 ㅠㅠㅠㅠ 이번에는 수축이 잘 안 잡히고 꽤 오래가서 10일을 입원해 있었네요 ㅠㅠ 10일 동안 있으면서 붓기 때문에 링거가 잘 안 들어가서 7번이나 바꿨어요ㅠㅠ 팔에 빨갛게 올라온 거 보이죠? ㅠㅠ 제 인생에 붓기란 건 없었는데 임신하니까 확실히 체질이 바뀌긴 하더라고요 10일 입원하고 입원비는 363,950원 나왔습니다. 입원은 4인실.. 2022. 6. 18.
임신29주차 (첫 입체초음파, 경부벌어짐) 눕눕 한 지 1주일 후에 병원을 다시 방문했답니다. 누군 누워있는게 제일 좋다지만 저는 눕눕이 제일 힘들었어요 ㅠㅠ 밥 먹고 조금만 걸어도 수축이 있었기에 바로 누웠더니 소화도 잘 안되고 앉아있는 것조차 좋지 않다고 해서 소파에 계속 누워있었어요 ㅠㅠ 허리도 아프고 온몸에 근육은 다 빠지는 듯한 느낌 ㅠㅠ 역시 엄마가 되는 길은 쉽지 않다는걸 또 한 번 깨닫네요.. 맘카페에서 한번 벌어진 자궁경부는 쉽게 안 닫힌다는 글을 읽고 너무 걱정돼서 2주까지 버티지 못하고 1주일 만에 다시 병원에 갔어요. 빨간 동그라미 안에 뒤집어진 컵모양 보이죠? 저게 벌어진 경부예요 경부가 더 벌어졌다네요ㅠㅠ 줸장 ㅠㅠ 나름 눕눕한다고 했지만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면서 좀 걸었는데 안 붙었더라고요;;; 저렇게 계속 벌어지면... 2022. 6. 4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