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 블로그를 포스팅하면서 업체로부터 받은 대가는
절대 하나도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~
이제 슬슬 출산 가방도 챙겨야 하고, 출산 후에 사용할 물건들도 사야 해서 본격적으로 쇼핑을 시작했어요

내 돈 나가는 거지만 쇼핑은 언제나 즐거워요 ㅎㅎ
손수건
가장 중요한 손수건부터 주문했어요~
손수건 종류는 거즈손수건과 엠보 손수건 그리고 천기저귀가 있어요.
거즈손수건은 가장 얇아서 손이 비칠정도예요. 주로 분유 먹을 때, 침 닦을 때 사용하는데 그냥 제일 많이 쓰는 손수건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.
엠보 손수건은 살짝 두께감이있고요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엠보가 들어가있어요. 두께감이 있기 때문에 물 흡수가 좋아 샤워 후 머리 닦거나 응가 후 엉덩이 닦을 때 뿐 아니라 아침에 세수하고 닦을 때에 주로 사용하고 있어요.
천기저귀는 아기를 충분히 감쌀 만큼 크기가 커서 응가 후 엉덩이 닦을 때 엠보 손수건도 사용하지만 천기저귀를 사용해도 좋고요, 샤워 후에 몸 닦을 때 주로 사용해요.
저는 거즈손수건 30~40장, 엠보손수건 10장 그리고 천기저귀 5장을 구매했어요.
엠보손수건은 옷 살 때 한 장씩 주더라고요. 그래서 굳이 처음부터 많이 살 필요 없어요.
밤부베베 손수건 첫 세탁은 다음과 같아요.
첫 세탁시 미니워시는 사용을 자제하라고 했지만,, 전 이미 드럼은 어른용으로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미니워시로 했어요;; 대신 헹굼추가를 해서 여러번 더 세척했어요.
주의해야할 점은! 손수건은 건조기를 돌리시면 안되요. 자연건조 해주세요.
대신 첫 빨래 후 먼지가 많이 나올까봐 걱정이신 분들은 건조기에 이불털기 모드로 손수건을 털어주세요 :)
건조기 없는 분들은 그냥 자연건조시 탈탈 털어서 먼지 제거해주셔도 돼요
분유포트
다음은 요즘 효자 아이템 분유 포트인데요
옛날엔 분유를 손목에 떨어뜨려서 온도를 쟀잖아요 ㅠㅠ
요즘은 분유 포트가 물을 끓인 후 알아서 분유온도(43도)에 맞게 식혀줘요.
국내 분유 중 70도에서 녹여야 하는 제품도 있는데, 이때 정말 유용하고요!
(분유 포트를 70도로 맞춰서 둔 다음 젖병에 일정량을 넣고 분유를 녹인 후, 미리 끓여서 식혀놓은 상온 물을 섞어서 40~43도로 맞춰주면 돼요)
43도로 녹이면 되는 제품은 그냥 젖병에 바로 부어서 녹이면 돼요 ㅎㅎ
분유포트를 다 조립하면 이렇게 돼요.
차망은 아기 다 크고 난 후 차 끓여먹을 때 사용하라고 같이 있더라고요. 이건 빼고 세척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입구는 손이 충분히 들어갈 만큼 커서 세척하기 편해요.
스테인리스 제품은 사용 전 식용유로 반드시 닦아서 연마제를 제거해야 하는 거 아시죠??
이렇게 연마제가 묻어 나오더라고요;; 안 했으면 어쩔..

젖병세척
마지막으로 젖병을 세척해보았습니다.
젖병 건조대를 구매했는데, 이렇게 큰지 몰랐어요 ㅋㅋㅋ
전 유리젖병으로 시작하려고 170ml는 요걸로 구매했어요.
270ml짜리는 커서 손목이 감당 안된다 해서 작은 것만 유리젖병으로 써보려고요.
요렇게 젖병을 다 분리한 후 아기세제로 1차 세척을 합니다.
열탕 소독은 끓는 물에 젖꼭지는 30초~1분, 젖병은 5분 내로 열탕해주세요.
그 외 뚜껑이나 젖병스크류는 PP소재라 열탕 소독하지 말라는데...
(모윰의 경우) 전 그냥 끓는 물에 잠깐 넣었다 뺐어요 ㅎㅎ
다 끝나면 요렇게 걸어주시면 돼요.
젖꼭지도 걸어주셔야 해요 (왜 저렇게 해놨지..;)
이제 세 개 했는데 갈길이 머네요 ;;
다음 포스팅은 완전 꿀템으로 가져올게요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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