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눕눕 한 지 1주일 후에 병원을 다시 방문했답니다.
누군 누워있는게 제일 좋다지만
저는 눕눕이 제일 힘들었어요 ㅠㅠ
밥 먹고 조금만 걸어도 수축이 있었기에
바로 누웠더니 소화도 잘 안되고
앉아있는 것조차 좋지 않다고 해서
소파에 계속 누워있었어요 ㅠㅠ
허리도 아프고 온몸에 근육은 다 빠지는 듯한 느낌 ㅠㅠ

역시 엄마가 되는 길은 쉽지 않다는걸
또 한 번 깨닫네요..
맘카페에서 한번 벌어진 자궁경부는
쉽게 안 닫힌다는 글을 읽고
너무 걱정돼서
2주까지 버티지 못하고
1주일 만에 다시 병원에 갔어요.

빨간 동그라미 안에 뒤집어진 컵모양 보이죠?
저게 벌어진 경부예요
경부가 더 벌어졌다네요ㅠㅠ
줸장 ㅠㅠ
나름 눕눕한다고 했지만
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면서 좀 걸었는데
안 붙었더라고요;;;
저렇게 계속 벌어지면..
애가 나오는 거죠ㅠㅠ
그래도 경부길이가 4cm로 길어서
그나마 다행...
꼭 제대로 잘 누워있으라는
의사쌤의 충고와 함께
입체초음파를 봤어요~
새로운 병원에선
진료 중간에 그냥 입체초음파로 봐주시더라고요
우리 땡콩이는

기특하게도 요렇게 얼굴을 똬악!
(이게 풀샷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었..)
하고 보여줬어요.
보통 30주 전후로 찍어야
아기 얼굴이 안 눌리고 잘 보인다고 해요
입체초음파 돈 내고 보는 건
몇 만 원 하는데,
저는 요렇게 공짜로 아기 얼굴을 봤답니다 ㅎㅎ
애기 얼굴과 사랑에 빠져서
한동안 매일매일 봤던 기억이..

요 입체초음파사진으로
베이비페이스도 한다고 해요
그럼 아기얼굴 예상도를 사진으로 똮!
실제 얼굴과 굉장히 비슷하다고 합니다
(가격은 3만원 내외)
애기얼굴도 봤으니
애기 빨리 안 내려오게 열심히 눕눕하는 일만
남았어요~
경부길이 짧아지면 위험하니
최대한 안정을 취하며
누워있어야 해요.
그럼 다음 검진까지 화이팅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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